[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귀리에서 발견되는 섬유질 베타글루칸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는 식이섬유가 충분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내용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동물 실험에서 효과적인 식이섬유 형태를 조사했는데, 시리얼과 오트밀에들어있는베타글루칸이다른형태의식이섬유보다더많은체중감량을유발했다. 

보통 식이섬유는 용해성 섬유와 불용해성 섬유로 나뉜다. 용해성 섬유질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고 불용해성 섬유질은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줘,결국 둘 다 건강에 중요하다.

특히 높은 식이섬유 섭취는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고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해당 연구는'영양학회지'(The Journal ofNutrition)에 실렸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결과가 동물이 아닌 인간 연구에서 확인되면 대사 질환에 대한 유망한 식이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동물에서 일어난 변화가 사람에게도 일어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인간 대사와 장 미생물 간의 관계는 더욱 복잡하기 때문이다.

니키 컨트랙터 암웨이 글로벌 R&D 리더는 "너무 빨리, 또 너무 많이 섭취하면 배변 빈도 증가 와 같은 원치않는 위장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단기간에많은섭취는부작용을부른다고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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