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푸드는 우리 몸에 딱 맞는 국산 곡물을 활용해 시리얼을 만들고 해외까지 진출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귀추가 쏠린다.
2007년 설립한 씨알푸드는 ‘올바른 건강’이라는 신념 아래 자체 기술로 국산 쌀·현미·보리 등을 주재료로 한 시리얼을 생산하며 대표적인 국산 시리얼 브랜드도 성장했다.
씨알푸드의 성장 배경에는 특허받은 자체 기술이 있다.
일반적으로 통곡물은 건강에 좋지만 섭취하기 까다롭고 불편하다. 씨알푸드에 따르면 시중의 통곡물 제품 대부분이 통곡물을 분쇄하고
반죽에 첨가해 가공된 상품으로 통곡물의 이점을 거의 살리지 못하는 반면 씨알푸드의 제품은 자체 기술로 껍질째 한번 찐 후 통째로 구워 만들어 식감은 부드러우면서도 영양은 그대로 보존했다.
씨알푸드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식품유형 상 시리얼류의 기준을 충족하는 비타민과 엽산, 철, 아연 등 영양분을 두루 갖춘
‘우리쌀 프레이크’, ‘유기농 쌀 시리얼’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씨알푸드는 통곡물에 대한 수요가 높은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해피갓(HAPPY GUT)’ 브랜드를 만들었다.
HAPPY GUT은 첨가물 없이 오로지 다섯 종류의 유기농 통곡물만을 구워 만든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HAPPY GUT은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고식이섬유, 유산균, 저당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해외 시장 공략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씨알푸드는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시리얼바, 단백질바 등과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전문 곡물가공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씨알푸드의 다양한 상품은 오는 11~1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2024)’과 온라인 라이스쇼 전시관(riceshow.or.kr)에서 접할 수 있다.
농수축산신문 / 이두현 기자